구례군, 제9회 결핵 예방의 날 행사 캠페인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전남 구례군은 ‘제9회 결핵 예방의 날’(매년 3월 24일)을 맞이해 결핵 예방주간(3월 18일부터 24일)을 운영해 결핵 홍보 및 예방 캠페인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례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0일 전라남도 건강증진과,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산동면 산수유꽃축제 장에서 주민과 관광객 대상으로 결핵 무료검진 및 상담을 하는 등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결핵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결핵은 우리나라 법정 감염병 중 발생 및 사망이 가장 많고 막대한 부담을 초래하는 질병으로 국가적인 관리가 요구되는 질환이다.

특히, 결핵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발병하는 질환으로, 기침이나 객담(가래)에 의해 공기중에 전파돼 호흡기로 감염되므로 기침, 재채기할 때 손수건·휴지로 입을 가리는 에티켓이 필요하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만 받으면 거의 100% 완치 가능한 질환으로 치료가 가능하니 2주 이상 기침이 지속하면 반드시 보건의료원, 병·의원을 방문해 검진을 받을 것”을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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