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서도 '꼬막비빔밥' 만난다…세븐일레븐, 새꼬막 이색 먹거리 출시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세븐일레븐은 여수 대표 특산물인 새꼬막을 활용한 이색 먹거리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꼬막비빔밥(4500원)', '꼬막비빔삼각김밥(1200원)' 등 총 2종으로 내달까지 한정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꼬막을 활용한 메뉴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큰 인기를 얻음에 따라 편의점에서도 꼬막 요리를 간편하게 즐기기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상품을 선보였다.

꼬막 먹거리는 지역 꼬막 어민들이 함께 만든 업체 '여수새고막'에서 생산된 꼬막을 사용했으며, 꼬막비빔밥은 새꼬막에 양파, 당근, 양배추, 청양고추 등 각종 야채를 매콤달콤한 양념장에 비벼 든든한 한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꼬막비빔 삼각김밥은 짭잘한 간장비빔밥에 통통한 여수산 새꼬막을 통째로 토핑해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최유미 세븐일레븐 푸드팀 선임상품기획자는 "최근 꼬막이 인기 식재료로 급부상함에 따라 여수 새꼬막을 활용해 이번 상품을 선보였다"라며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간편식을 지속 개발하여 지역 사회와의 상생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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