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E1, LPG차량 일반인 구매 허용에 5% 상승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택시와 렌터카 등에만 사용할 수 있었던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을 앞으로 일반인들도 구입할 수 있게 되면서 E1 주가가 5% 이상 상승하며 이틀 연속 강세다.

13일 오전 9시34분 기준 E1은 전 거래일 대비 5.83% 오른 6만5400원에 거래됐다. 지난 1월 5만3000원까지 하락했던 주가는 이후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다가, 이날에는 장중 6만8900원까지 급등했다.

E1의 주가 강세는 정부의 LPG차량 규제 완화 소식 덕분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지난 12일 일반인도 LPG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택시와 렌터카 등 일부 영업용 차량과 장애인, 국가유공자에 한해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던 LPG 차량을 일반인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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