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급식 식재료 일제 점검…감시원 100명 투입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서울시가 13일 새학기를 맞아 관내 초·중·고 50곳에서 식재료 안전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전체 학교 가운데 무작위로 추출된 학교에서 시범적으로 진행됐다. 초등학교 16곳, 중학교 16곳, 고등학교 18곳 등 모두 50곳이다. 식자재 납품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100명의 점검반이 2인1조로 각 학교에 투입돼 농ㆍ수ㆍ축산물을 수거했다.

이날 수거된 사료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가 이뤄진다. 농ㆍ수ㆍ축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미생물, 항균물질 등을 검사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드러나면 농수산물 생산자를 추적 조사해 관할기관에 행정조치를 의뢰한다. 해당 생산자는 고발 조치와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게 된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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