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28일 구청 상황실에서 ‘2019년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재정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서민경제 안정 및 계획적 예산집행으로 관행적 예산이월 및 불용액을 억제해 재정집행 효율성을 도모키 위해 마련됐다.

저성장 흐름에 대비한 주민 생활의 안정적 지원을 위해 올해 신속집행 대상 예산액인 1060억 원 중 65%인 689억 원을 자체목표액으로 설정(행안부 목표액 : 55.5%, 546억 원)해 상반기 집중적으로 집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 및 지원 사업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 2대 중점분야에 대한 집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주요 사업의 신속집행 목표달성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 각종 집행 절차 단축으로 긴급입찰 제도를 활성화하고 일상감사·계약심사·적격심사 등의 기간을 최대한 줄여 신속하게 낙찰자를 선정하며, 선금 지급제도(30~70%) 등도 적극 활용해 집행 편의를 재고할 예정이다.

서구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매월 1회 이상의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보고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소기의 성과 달성을 위해 구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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