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중구 다문화가정 지원 협약…'통역 우선선발 기회'

김태호 신라면세점 코리아사업부장(왼쪽)과 정주원 서울 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26일 서울 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연간 후원 협약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신라면세점은 다문화가정을 돕히 위해 서울 중구건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간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라면세점은 올 한 해 동안 중구가족센터의 동남아 다문화 가족 회원 약 40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은 첫 지원 활동으로 이날 동남아 다문화 가정에 새 학기 학용품 100세트를 전달했다.

신라면세점은 향후 다문화 가정의 문화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나들이, 문화공연 관람, 제빵클래스 체험, 한복 체험, 고궁 방문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중구가족센터 소속 베트남 회원에게는 신라면세점 통역 인원 우선 선발 기회도 제공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한국을 찾는 동남아 관광객들이 늘고 있고 신라면세점을 찾는 동남아 고객도 늘고 있어 소외 이웃 중 동남아 다문화 가정을 돕는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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