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영재아동 위한 ‘장학 캠페인’ 협약식 체결

(왼쪽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충로 본부장, 이제훈 회장, 롯데칠성음료 이영구 대표이사, 여명랑 브랜드경영부문장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영재아동을 위한 장학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달 2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능계발의 기회가 부족한 미술 및 예체능 영재아동의 교육 지원을 위한 것으로, 장학 캠페인을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미술 영재아동 작품을 칠성사이다 600㎖ 페트병 라벨에 담고 판매수익금 일부를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롯데칠성음료는 미술 영재아동 8명, 예체능 등 기타 영재아동 9명 총 17명을 선정해 1년간 인재양성비를 후원하고, 영재아동을 회사 디자인센터에 초대해 사내 전문가와 소통할 수 있는 체험 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미술 영재아동의 작품이 담긴 칠성사이다 한정판 제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600㎖ 페트병에 김승현, 박아름, 이온유 등 3명의 미술 영재아동 작품을 넣은 한정판 ‘꿈을 전하는 칠성사이다’를 다음달부터 오는 5월까지 한정 생산하고, 제품 구매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비자들이 장학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 본인의 잠재력과 재능을 발견하고 계발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이번 장학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펼치며 나눔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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