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눈썰매장·야외스케이트장 58일간 11만명 다녀갔다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청 야외스케이트장과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이 지난해 12월15일 개장 후 58일간 운영을 마치고 지난 10일 폐장됐다.

이 기간동안 두 곳을 찾은 시민은 총 11만7905명이다. 하루 평균 2023명이 찾은 셈이다. 이는 전년대비 15.4% 증가한 수치다.

성남종합운동장 내 운영된 눈썰매장은 유아용과 성인용으로 각각 슬로프를 조성해 가족단위 방문객과 어린이집 등 단체 어린이 이용객 이용이 6만3147명으로 많았다.

성남시청 내 조성된 야외스케이트장은 스케이트 강습교실이 인기를 끌었으며 총 5만4758명이 이 곳을 찾았다.

시는 시민들에게 접근성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성남시청~야탑공항버스정류장을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30분 간격으로 운행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야외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이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따"며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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