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과학원 유망中企 90곳 '온라인 입점' 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도내 90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입점 지원사업을 펼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유망 중소 제조기업 90개사를 대상으로 위메프, 쿠팡, 인터파크 등 국내 굴지의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지원하는 '2019 중소기업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거나 온라인시장 진출 후 관리가 안돼 판매부진에 허덕이는 중소기업에 국내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 입점 및 마케팅을 지원해 판로확대 및 매출증대를 꾀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기경제과학원은 선정된 90개사를 대상으로 ▲위메프(40개사) ▲쿠팡(30개사) ▲인터파크(20개사) 중 1개 채널을 선택해 입점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

특히 입점 컨설팅, 기획전 운영, 배너광고(모바일ㆍPC), 각종 프로모션(쿠폰 발행, 타겟 광고 등) 등 채널 및 입점 제품에 따라 다양한 방법의 지원도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에 있는 업체로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신청은 이달 1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며 경기도 중소기업 정보포털 '이지비즈 시스템(www.egbiz.or.kr)'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 업체는 다음 달 20일께 발표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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