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현대百서 '힐링' 어떠세요…'쇼핑도 하며 전시회 관람'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현대백화점이 설 연휴 기간 전국 15개 백화점과 6개 아울렛에서 설 연휴 힐링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압구정본점은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남성패션 대전을 열고 바버·DKNY·헤지스 등 10여 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20~50% 할인 판매한다.

무역센터점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주방용품 인기 상품전을 열고 실리트·휘슬러·WMF 등 10여 개 브랜드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에서는 영캐주얼 패딩 특가전을, 목동점은 소다 패밀리 세일을 진행한다.

현대아울렛에서도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6개 점포에서 홀리데이 빅 세일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서는 밀레·네파·데상트 등 아웃도어 브랜드의 방한용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하고, 40여 개 해외패션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기존 할인가(20~30%)에서 10~30% 추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선 한섬·현대 G&F 패션위크를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열고 타임·마인·시스템 등 5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각 점포별로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는 'MOKA 리틀 라이터스 랩'을 열어 어린이 24명이 창작한 그램책 35권을 선보인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또 연휴 기간 동안 그림책을 만든 어린이가 제시한 질문에 답을 하며 책을 만들어보는 '미니북 만들기', 태국과 인도의 문화를 체험해보는 '모카와의 세계여행?미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판교점은 내달 7일까지 10층 토파즈홀에서 '공룡체험전 쥬라기 테마파크'를 열고 무역센터점은 내달 2일 아동극 '미녀와 야수'를 진행한다. 목동점에서는 '대왕 윷 던지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연휴 기간 차례만 지내고 빨리 돌아와 여가를 즐기는 고객들의 발길을 끌기 위해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특히 가족 단위 고객들의 방문이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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