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회장 '나눔과 상생 실천해야'…GS그룹, 성금 40억원 기탁

▲허창수 GS그룹 회장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GS그룹이 18일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이는 평소 지역사회를 돌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한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나눔을 위한 노력들이 모여 우리사회가 따뜻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특히 기업들이 투명하고 상생하는 경영활동을 지속 실천함으로써 우리사회에 희망을 주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GS그룹은 이웃사랑 성금 기탁과는 별도로 각 계열사별로 임직원들이 봉사활동 및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나서고 있다.GS칼텍스는 임직원 및 가족 750여명이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을 통해 김장 담그기, 난방유 전달, 공부방 개·보수 등 총 23개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해오고 있다. 이는 올해로 14년째 이어져 온 GS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꼽힌다.GS리테일은 'GS나누미'라는 64개의 봉사단을 조직해 각 지역에 퍼져있는 점포를 통해 노숙자 배식, 양로원 청소, 연탄배달 등을 펼치고 있다. GS EPS는 당진지역 문화진흥사업을, GS글로벌은 평택시에 온누리 상품권을 기탁하는 등 전 계열사가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에 힘써오고 있다.GS그룹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GS계열사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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