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D, 2019년 상반기 영업익 적자전환 예상에도 4%↑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LG디스플레이가 4% 가까이 올랐다. 내년 상반기에는 액정표시장치(LCD) TV 패널의 가격 하락 등으로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될 것이란 여의도 증권가 예상이 나오고 있지만 종가 기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타던 터였다.13일 오전 10시5분 기준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보다 650원(3.75%) 오른 1만8000원에 거래됐다.매수상위 창구에 외국계 증권사 모건스탠리와 크레디트스위스(CS), 메릴린치가 각각 1위, 2위, 4위에 이름을 올렸다.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CD TV 패널의 가격하락 폭이 커지고 1분기 패널 출하량은 감소해 이 회사 LCD 패널 사업의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라며 “E6-1 라인 가동으로 모바일 패널 사업의 수익성도 악화돼 적자전환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봤다.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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