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협회, '수입의 날' 맞아 수입유공자 15명에 포상

11일 한국수입협회가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창립 48주년ㆍ제9회 수입의날 행사에서 유공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한국수입협회가 수입의 날 행사를 열고 원·부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한 15명의 수입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했다.11일 한국수입협회는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창립 48주년ㆍ제9회 수입의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러시아ㆍ네덜란드ㆍ태국ㆍ남아공 등 40개국 주한외국대사와 80개국 상무관 등 150여명의 주한외교사절과 수입유공자ㆍ회원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정부 포상을 받은 기업과 수상자는▲산업포장 ㈜신동에너콤 대표이사 김윤식, 부경실업(주) 대표이사 유근회 ▲대통령 표창 대청산업사 대표 홍사운 ▲국무총리 표창 ㈜남평아이티 회장 신경택, ㈜동남익스프레스 대표이사 성낙청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디에스티인터내셔날 회장 이종근 등 15명이다. 아울러 협회는 각종 사업에 적극 협력한 주한 외국대사·회원사에게 협회장 공로패도 수여했다.

신명진 수입협회장

김선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은 "해외직접구매와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로 소비재 수입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면서 "수입구조와 변화 추세를 반영해 무역흑자국의 교역불균형 해소, 양질의 수입품목 확대 등을 위한 노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신명진 한국수입협회장은 "수입업계는 필수 원자재와 자본재를 적시적소에 공급하고, 신기술을 안정적으로 도입함으로써 무역대국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각국을 누비며 각국 정부와 통상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면서 높아진 대외 위상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수입을 통해 국내산업의 발전과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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