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한울 기자] 삼성전자에 이어 화웨이도 베젤 없는 화면을 위해 '홀' 디자인을 채택했다.30일 홍콩 IT매체 아바쿠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화웨이의 홍보대사인 중국 아이돌 잭슨 이는 본인의 18번째 생일 파티에서 화웨이의 '노바 4(가칭)' 시제품을 공개했다. 이 휴대폰은 화면 한편에 구멍을 뚫어 베젤 없는 화면을 구현했다. 다만 케이스가 씌워져 있어 자세한 디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화웨이는 다음달 이 휴대폰을 중국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홀 디자인은 노치를 대체할 디자인으로 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화면 좌측 상단에 작은 구멍을 뚫은 인피니티O 디자인을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곧 출시할 갤럭시A8s과 갤럭시S10가 인피니티O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제조사 오포는 두 개의 구멍을 뚫은 디자인을 선보였다.
갤럭시A8s 예상도(사진=올어바웃삼성)
조한울 기자 hanul002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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