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금·리츠와 함께 대안투자처 부상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미술품 크라우드 펀딩 기업 '아트투게더'는 최근 증시 급락과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분식회계에 대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 결정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만큼 대체투자가 떠오르고 있으며 금·리츠와 함께 미술품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21일 권고했다. 아트투게더에 따르면 미술품은 공산품과 달리 작품마다 고유한 작품성이 있는 만큼 재고가 하나 뿐인 데다 감가상각 개념이 존재하지 않아 자산가들의 투자처로 주목받아 왔다. 최근 핀테크 발달로 소액투자도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아트투게더도 최근 국내 VC 1위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받아 론칭했다. '피카소 작품을 1만원에 소유할 수 있다'는 슬로건을 내건 아트투게더는 P2P금융업계 주요 단체 투게더펀딩에 스핀오프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트투게더는 "회사가 작품을 선정하면 1만원부터 투자할 수 있고 매각하면 시세차익이 분배된다"며 "구매 작품은 언제든 관람할 수 있고 유튜브로 전시상태를 확인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자본시장부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