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주IB투자,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밑돌며 약세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아주IB투자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를 밑돌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21일 오전 10시2분 현재 아주IB투자는 시초가(1350원) 대비 8.89%(120원) 내린 1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1500원)도 밑도는 수준이다.아주IB투자는 한국 최초의 벤처캐피탈(VC)로 1974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액출자로 설립됐다. 이후 기술보증기금이 인수하며 1999년 기보캐피탈로 사명이 변경됐다가 2008년 아주그룹이 지분을 인수하면서 지금의 아주IB투자로 자리 잡았다.올해 9월말 기준 아주IB투자의 운용자산규모(AUM)는 약 1조4000억 원이며, VC투자조합 18개, 사모투자펀드(PEF) 4개 등 총 22개 펀드를 운용 중이다. 그동안 청산된 펀드는 총 28개로 평균 IRR(내부수익률)은 20% 이상, 누적펀드 청산액은 50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결성된 50개 펀드의 누적 펀드 결성액은 1조8840억원이다.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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