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LG이노텍, 내년 북미 실적 개선…영업익 25% 증가'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신영증권은 21일 최근 스마트폰 업황 부진으로 휴대폰 부품업체들의 투자심리가 악화됐지만 내년 북미지역 트리플카메라의 채용 확대로 LG이노텍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4만원을 제시했다. LG이노텍의 내년 매출액은 8조8389억원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3878억원으로 25.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경 신영증권 연구원은 "내년 북미고객 트리플카메라가 채용되면 ASP(평균판매단가) 상승효과가 기대되며 2020년에는 후면 3D 센싱 모듈 채용으로 인한 실적 개선, 장기적으로는 전장부품 부문의 성장 동력과 LED 사업부문의 적자폭 축소를 통한 이익률 개선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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