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강수정객원기자
연상녀 원조교제(마마가츠) 앱소개 광고화면 캡쳐
후쿠오카에서 적발된 남자 대학생 A(20)씨는 학비가 부족하고 외모에 자신이 있어 아르바이트라고 생각하고 엄마 원조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남학생은 ‘신체적 접촉이 없다’고 해서 인터넷으로 상대방을 구했다고 한다. 이후 만난 40대 여성은 처음에는 식사와 쇼핑을 하고 1만엔을 줬고 옷도 선물해줬다. 하지만 자꾸 연락하고 결혼하자며 스토커처럼 행동하자 무서워졌다고 그는 회고했다.전국 웹 카운슬링 협의회에 따르면 아빠 원조교제가 유행하기 시작한 이후 엄마 원조교제와 관련한 상담도 증가하기 시작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엄마 원조교제 전용 애플리케이션이 눈에 띄게 늘어났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누나 원조교제’, ‘형 원조교제’ 등 유사한 활동의 글도 종종 보인다고 협의회측은 전했다.‘파파가츠(아빠 원조교제)의 사회학’이란 책을 쓴 사카츠메(坂爪?吾)씨는 “원조교제는 개인이 편한대로 정할 수 있고 보수도 시간당 2만~3만엔으로 보통 아르바이트보다 고액이다. (일본식으로) 파파가츠, 마마가츠라고 부르면 말은 가볍지만 상대방의 위협으로 성행위를 강요받거나 돈을 요구받을 수도 있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5081213462513528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