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도이치모터스, 신차·오토월드 공정률 주목'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하나금융투자는 23일 도이치모터스에 대해 지난 3분기 호실적은 충분히 예측 가능했고 도이치오토월드 공정률이 4분기에 빠르게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070원을 유지했다. 22일 종가는 5760원이다.도이치모터스는 지난 3분기 연결 잠정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0.8% 감소한 2294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06.4%, 405.6% 늘어난 174억원, 126억원을 기록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이정기·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에 따르면 도이치모터스는 ▲3분기까지 도이치오토월드 추가 분양분 반영과 공정률이 약 15% 올랐고 ▲BMW 리콜로 A/S 설비 가동률이 올라 이 부문 이익률도 상승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두 연구원은 올해 도이치모터스의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4.8% 증가한 1조931억원과 52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차 부문 4분기 실적이 늘 것으로 봤다. 이들에 따르면 3분기 신차부문(BMW, MINI) 매출액은 전년 동기 1893억원보다 약 25% 감소했다. BMW 브랜드 신차 매출이 크게 줄었는데, 차량 화재 이슈로 판매가 부진했고 풀체인지 모델 출시도 없어서였다. 4분기부터 BMW 3시리즈 재고가 소진되고 BMW X5 등 풀체인지 모델 출시가 예정돼 신차 매출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도이치오토월드 공정률도 올라올 것으로 봤다. 3분기 도이치오토월드 분양수익은 약 11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상반기 합계 46억원보다 2배 넘게 늘었다. 3분기에 1층 신차 전시장 850억원, 지하 1층 정비부문 735억원 등 추가 분양분 공정이 두 차례 시행돼 3분기 말까지 진행된 공정률이 일괄 인식됐고, 공정률도 전분기보다 6% 상승했기 때문이다.두 연구원은 도이치모터스에 따르면 연말까지 공정률은 약 30%를 달성할 예정이라 4분기 분양수익도 3분기에 신규분양분을 일괄 인식한 사실을 고려하더라도 3분기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들은 "4분기부터 예정된 풀체인지 라인업 출시에 따른 신차 매출 회복과 A/S부문의 높은 수익성, 그리고 지속, 그리고 도이치오토월드 공정률 상승 등을 고려하면 현 주가는 저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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