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인재육성'…쉐보레, 자동차 과학교실 개최

초·중등생 200여명 대상…11월엔 두번째 과학교실 개최

쉐보레 자동차 과학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의 모습./ 사진=한국지엠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 쉐보레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8년 쉐보레 자동차 과학교실'을 개최한다.과학교실은 10월과 11월에 걸쳐 2회 진행되며 초등학생과 중학생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쉐보레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 간 한국지엠 창원공장 연수관에서 경남 지역 초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쉐보레 자동차 과학교실을 진행했다.과학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대한민국 오토 사이언스 캠프'의 전문 교육진이 준비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다양한 강의와 실험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자율 주행차와 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했다.특히 이번 쉐보레 자동차 과학교실은 4차 산업 시대의 필수 언어인 ‘코딩(Coding)'을 교육 프로그램에 새롭게 반영해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학생들은 전문 교사들의 지도 하에 코딩을 이용한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기, 로봇 코딩을 통한 미로 찾기, 코딩을 활용한 드론 제어 등 체험을 통해 코딩을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쉐보레 볼트EV를 직접 탑승해 보고, 전기차 구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향후 친환경차 시대가 가져올 변화상을 미리 상상해보는 한편, 미래 자동차를 직접 그려봄으로써 과학적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황지나 한국지엠 커뮤니케이션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자동차 과학교실이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꿈나무들에게 자동차 과학 원리를 쉽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쉐보레는 경남 지역에 이어 오는 11월에는 수도권 지역의 학생을 대상으로 두 번째 쉐보레 자동차 과학교실을 개최할 예정이다.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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