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강원도 명동리 마을서 일손돕기·의료봉사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19일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 마을을 찾아 농번기 일손돕기와 의료 봉사활동을 했다고 21일 밝혔다.대한항공 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논밭에서 농작물 수확과 잡초제거 등을 도왔고, 이 회사 항공의료센터 의료봉사단 소속 의사·간호사 등은 마을 주민을 위해 진료와 검사, 처방 등을 진행했다.자원봉사단은 마을 환경 정리에 참여하고 의약품 기증 행사를 열었으며 명동리에서 수확한 유기농 농산물을 구매했다. 농산물은 서울 강서구 지역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대한항공은 2004년 명동리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차례 일손돕기와 같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명동리 마을은 1999년부터 마을 전체가 친환경 농법으로 경작하는 '무농약 마을'로 유명하다. 찰벼와 고추, 옥수수 등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한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