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우래기자
전인지가 KEB하나은행챔피언십 최종일 2번홀에서 버디를 낚은 뒤 캐디와 기뻐하고 있다. 사진=KLPGA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전인지(24ㆍKB금융그룹)가 세계랭킹 12위로 도약했다.16일 오전(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4.79점을 받아 지난주 27위에서 15계단 상승했다. 14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오션코스(파72ㆍ6316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EB하나은행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역전우승(16언더파 272타)을 일궈내 포인트를 쌓았다. 시즌 첫 승이자 2016년 9월 에비앙챔피언십 이후 25개월 만에 통산 3승째다.박성현(25)이 1위(8.18점),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2위(7.87점), 유소연(28ㆍ메디힐) 3위(7.30점), 박인비(30ㆍKB금융그룹) 4위(6.83점) 등 상위권의 변화는 없다. 한국은 김인경(30ㆍ한화큐셀) 10위(4.88점), 고진영(23ㆍ하이트진로) 11위(4.86점), 김세영(25ㆍ미래에셋)이 15위(4.72점)로 그 뒤를 이었다. KEB하나은행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를 차지한 배선우(24ㆍ삼천리)는 2계단 오른 36위(2.74점)다.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