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 연차보고서, ARC어워즈 비영리단체 대상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SK그룹 사회공헌 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의 연차보고서가 '제 32회 ARC 어워즈(ARC Awards)'에서 대상을 수상했다.ARC 어워즈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세계 유일의 독립 시상기관인 미국 머콤(MerCom)사가 주관하는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경연대회다. 올해에는 전 세계 34개국에서 2198개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SK행복나눔재단은 총 58개 시상 부문 중 비영리단체 부문에서 대상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15일 전했다.ARC 어워즈는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단일 시상하는 대회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창의성, 명확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3단계 평가를 거친 상위 30% 보고서 중에서 대상을 선정한다. 올해 다른 부문에서는 다임러, 보잉, 볼보, 알리안츠, 월마트 등 세계 유수의 기업·기관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 보고서가 대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함께 올렸다.SK행복나눔재단은 올해 세계적 홍보·마케팅 전문기관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LACP)으로부터 2년 연속 최고상인 플래티넘 상을 수상하는 등 연차보고서를 통한 소통 능력 및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재단의 한 해 사업 활동과 성과 등을 대외적으로 보여주는 '재단의 얼굴'인 연차보고서가 세계에서 가장 큰 연차보고서 대회에서 수상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SK행복나눔재단의 연차보고서는 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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