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마을로사업장 방문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2일 전남도 청년 마을로사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내방한 행안부 고규창 지방재정경제실장과 함께 마을사업장인 문평면 ㈜명하햇골을 방문, 일자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4일 밝혔다.청년활동가 양성·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정부가 추진 중인 ‘전남 청년 마을로사업’은 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 등에 청년 일자리를 창출, 근로 경험을 쌓은 후 민간사업장 취업을 돕는 지역 주도형 일자리 프로젝트다.시는 올해 총 ㈜명하햇골 등 12개 마을사업장을 선정, 청년활동가 27명을 배치하고 주민과의 소통교류, 판로개척을 통한 소비촉진, 홍보·마케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고규창 실장과 이재승 나주시 일자리정책실장은 사업장 내부 주요 시설을 둘러본 후, 청년활동가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근무 환경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마을사업장의 향후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강인규 나주시장은 “민선7기 청년 공약인 ‘청년이 우뚝 서는 나주’를 위해 청년 일자리 시책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립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이 국책으로서 사업 분야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보다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현장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근로여건 및 고용환경 개선에 반영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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