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지역 산단 '지방투자촉진금' 설명회 21일부터 개최

[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전북 군산 등 위기지역 주요 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순회 설명회가 개최된다.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오는 21일부터 전국 산단 입주기업체들의 투자수요 발굴, 기업별 1:1 매칭 상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지방투자촉진 보조금은 지방 투자 기업의 입지·설비투자에 대해 일정비율을 보조금으로 차등 지원하는 제도다.▲수도권기업의 지방이전 ▲지방기업의 신증설투자 ▲국내 복귀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백업라인 구축 ▲조선기자재업체 업종전환을 위해 투자할 경우 일반지역과 중소기업 기준 국비와 지방비에서 설비는 최대 14%, 입지는 최대 30%까지 지원한다.특히 지역산업 침체로 경제와 고용 사정이 악화된 전북 군산, 전남 목포·영암·해남, 울산 동구, 경남 거제·통영·고성·창원·진해에 신규 투자를 할 경우 토지매입과 설비투자에 대해 지방투자촉진금 지원 비율을 확대해준다.중소기업의 경우 위기지역에 설비투자비 34%, 지방이전·유턴 시 토지매입비 50%를 보조해준다.순회일정은 21일 산단공 전남 대불지사를 시작으로 22일 전북 군산, 23일 부산, 29일 울산, 9월 17일~19일 경남 창원 등에서 열린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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