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중국 외교부가 9월 열릴 예정인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중국 외교부는 15일 루캉(陸慷) 대변인을 통해 "9월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을 매우 환영한다"면서 "남북이 이를 위해 기울인 모든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이어 "중국은 한반도의 가까운 이웃으로 남북이 소통과 대화를 유지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판문점 선언을 이행하는 것과 화해와 협력을 추진하는 것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중국은 남북 정상이 평양 회담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면서 "이 모든 것이 한반도 비핵화와 정치적 문제 해결 프로세스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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