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시티 더 레지던스’, 뉴욕 맨해튼 초고층 ‘브랜드 레지던스’ 주거문화 선보인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변에 위치한 초고층 리조트 복합단지 엘시티. 포스코건설이 공사중이며 2019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3개의 타워 중 가장 높은 맨 오른쪽 101층 랜드마크타워에 들어선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가 들어서는 101층 랜드마크타워. 한창 공사 중이다.

세계 경제, 문화 1번지 뉴욕 맨해튼의 초고층 브랜드 레지던스 문화가 우리나라에서도 본격화되고 있다. 현재 분양중인 초고층 브랜드 레지던스로는 서울 잠실롯데월드타워의 ‘시그니엘 레지던스’와 부산 해운대의 엘시티 더 레지던스가 대표적이다.이 중에서도 해운대의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아직 완공되기 전이기도 하고, 국내 최초로 백사장을 낀 비치 프론트(Beach-front) 브랜드 레지던스라는 점에서 자산가들의 호기심을 더 자극하고 있다.‘엘시티 더 레지던스’ 분양을 맡고 있는 ㈜SnB의 김승석 대표는 “상류층 자산가들은 관광이나 비즈니스로 해외를 많이 다니다 보니, 6성급 호텔이 관리사무소 역할을 하는 이 상품의 개념에 대해 쉽게 받아들인 것으로 본다”며, “세컨하우스, 법인의 영빈관으로 활용하려는 고객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실제로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같은 건물 내에 있는 6성급 롯데호텔이 직접 호텔 서비스를 제공한다. 발렛 파킹, 리무진 서비스, 하우스키핑, 방문셰프, 방문 케이터링, 퍼스널 트레이닝, 메디컬 케어 연계 등 다양한 호텔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누리며, 워터파크 및 스파 등 엘시티 내의 다양한 레저·휴양시설 이용 시 입주민 혜택도 받는다.‘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해운대해수욕장변에 위치한 엘시티의 3개 타워 중 가장 높은 101층 랜드마크타워의 22~94층에 공급면적 기준 166~300㎡, 11개 타입의 총 561실과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해운대 백사장을 앞마당처럼 누리는데다가 탁 트인 영구 오션뷰를 소유할 수 있는 희소성 높은 입지가 눈에 띈다.독일산 주방가구 및 빌트인 가전, 프랑스산 이동가구(소파, 테이블세트, 침대 등), 거실 전동커튼과 대형 LED TV 등을 기본 제공해주는 풀 퍼니시드(full-furnished) 인테리어도 특징이다.전용율은 68% 수준으로 주변 유사상품에 비해 꽤 높은 편이고, 발코니 서비스면적까지 합하면 실사용 면적이 상당히 넓게 나온다.분양가는 3.3m2당 평균 3,100백만원대. 최저가는 14억4천3백만원(22~27층 50G 타입), 최고가는 33억3천4백만원(78층 90K테라스 타입)이다. 11개 타입 중 5개 타입은 이미 분양이 완료되었다.김승석 대표는, “랜드마크의 희소성과 상징성을 감안한다면 결코 높지 않은 가격이고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라며, “희소성이 큰 비치프론트 입지, 특급 시설과 호텔 서비스를 바탕으로 뉴욕의 특급 브랜드 레지던스와 같은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전세계에서 사람들이 몰려드는 세계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인 뉴욕 맨해튼의 면적은 서울 강남구의 1.5배 정도이다. 땅은 한정되어 있고 수요는 넘쳐서 부동산 가격은 하늘 높이 치솟아 있고, 초고층 건물들도 속속 들어서고 있다.맨해튼 최고 요지인 센트럴 파크 바로 남쪽 57번가에 위치한 90층짜리 초고층 건물 ‘원57’의 레지던스는 3.3m2당 시세가 약 2억원에 달한다. 83층에 있는 580㎡형은 약 350억원, 최고층 펜트하우스(1,020m2)는 무려 1,000억원이 넘는다. 지상 300m에서 사방으로 탁 트인 창을 통해 센트럴파크와 강, 뉴욕시 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본다.‘원57’ 레지던스의 부대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스파 시설, 케이터링 키친, 세대별 창고, 공연 홀, 갤러리, 도서관, 애완동물 전용 목욕탕 등이 있다. 같은 건물 내에 특급호텔인 파크 하야트 호텔이 있어 시설관리 및 운영을 하는 한편, 24시간 도어맨, 컨시어지, 룸서비스 등 호텔 서비스를 제공한다.특급 호텔이 관리사무소 역할을 하면서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 레지던스’라는 럭셔리 주거문화를 완벽하게 누릴 수 있도록 파크 하야트 호텔이 관리하고 있다.57번가에는 ‘원57’보다 더 높고 더 첨단을 자랑하는 초고층 브랜드 레지던스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2016년 완공된 높이 426m의 ‘432 파크 애비뉴’는 평당분양가가 ‘원57’ 레지던스의 최고가보다 30%나 비싸게 나왔고, 올해 완공 예정인 높이 438m 고급주상복합건물 ‘111웨스트’, 2019년 완공 예정인 높이 460m의 ‘센트럴파크타워’ 등이 대기하고 있다. 이들은 맨해튼의 브랜드 레지던스 가격을 잇달아 최고가로 경신할 전망이다.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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