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최초 노벨문학상’ 밥 딜런, 8년 만에 내한 공연

사진=파파스이엔앰 제공

뮤지션 최초 노벨문학상을 받은 밥 딜런이 내한한다.공연기획사 파파스이엔앰은 19일 “미국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이 오는 7월27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공연한다”고 밥 딜런의 내한 소식을 전했다.밥 딜런의 이번 내한 공연은 2010년 이후 8년 만으로, 밥 딜런은 다음 달 29일 일본 ‘후지록페스티벌’ 출연차 아시아를 방문하는 길에 이번 내한 공연을 결정했다.다음 달 27일 한국 공연을 거쳐 밥 딜런은 29일 후지 록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오른 뒤 대만, 홍콩, 싱가폴, 호주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한편 미국 ‘포크 음악의 대부’ 밥 딜런은 철학적인 가사와 진솔한 메시지로 세계 음악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밥 딜런은 정규 30집 ‘Time Out Of Mind’로 제40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 등 3관왕을 기록했고, 31집 ‘Love and Theft’로는 44회 그래미 어워즈 최우수 컨템퍼러리 포크 앨범상을 받었다. 이어 밥 딜런의 대표작 32집 ‘Modern Times’는 49회 그래미 어워즈 최우수 솔로 락 보컬 퍼포먼스상을 차지했다.또 밥 딜런은 그래미어워즈 평생 공로상과 퓰리처상 특별상은 물론, 미국 오바마 전 대통령으로부터 최고 훈장인 ‘자유훈장’(Medal of Freedom)까지 받았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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