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오사카 지진 우리 국민 인명피해 없어'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외교부는 18일 오사카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우리 국민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주오사카총영사관은 재외국민보호대책반과 현장대책반을 각각 구성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파악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일본 기상청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8분에 오사카 북부지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일어났다. 이에 3명이 사망하고 21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당국자는 "일본에 체류하거나 방문 중인 국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유의 문자를 발송하고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 안전 공지를 게재하는 등 안전정보를 전파했다"며 "피해상황이 확인되는 경우 신속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부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