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우 동작구청장 재선 성공...'다시 시작되는 행복한 변화'

최연소 재선구청장, 강한추진력으로 행정타운 도시발전계획 등 미래지도 그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창우 동작구청장이 민선 7기 재선에 성공했다.이 구청장은 1970년으로 2014년 민선 6기에 이어 이번에도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당선자와 함께 서울시 최연소 구청장이 됐다.이 구청장은 ‘젊은 구청장 추진력 있게 많은 일들을 해냈다’는 주민들의 평가대로 동작의 변화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 구청장은 민선6기 구청장에 당선된 이후 역대 어느 구청장도 하지 못한 장승배기 행정타운 조성사업을 3년만에 설계단계까지 추진한 저력을 보여 이번 재선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또 보육청, 어르신행복주식회사,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등 이창우표 생활정책도 전국 최초로 펼쳤다.특히 이 구청장은 단기간 성과에 급급하지 않고 한세대 이상을 내다본 미래비전, ‘동작종합도시발전계획’을 완성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동작구 종합도시발전계획’은 도시의 체질을 바꿀 핵심사업과 단계별 집행계획을 총망라하고 있다.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조성을 비롯 역세권 중심 상업기능 확대, 용양봉저정 일대 관광명소화 사업 등 지역의 가치를 높일 대규모 프로젝트도 학인 가능하다.
이 구청장은 새롭게 민선7기를 맞아 동작이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먼저 설계단계에 접어든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을 2022년까지 완성할 계획이며, 흑석동 고등학교 유치, 상도지하차도 확장, 흑석빗물펌프장 이전, 사당권 문화 인프라 확충 등 지역별 장기 숙원사업들도 손에 잡히는 성과를 목표로 추진한다.동작의 미래를 위한 노력도 계속된다.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4차 산업체험센터 등 ‘미래교육 인프라’를 구축, 중앙대?숭실대 캠퍼스타운 조성과 노량진 청년 일자리 교육특구 지정을 통해 동작구를 대한민국 청년들의 꿈이 자라는 도시로 만들려고 한다.또 치매 예방 및 극복을 위한 치매 요양원 설립과 민관 복지네트워크 강화, 동작구형 임대주택 보급 확대 등 주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맞춤형 복지정책도 강화될 전망이다.구는 주민들께 약속한 다양한 선거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조만간 공약이행 방안을 확정하고 분야별 TF팀을 꾸리기로 했다.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민선 7기의 핵심과제는 미래 30년 전략과제와 함께 주민들이 삶에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며 “현장에서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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