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묻고 청장이 답한다…김재현 산림청장, 산림일자리 주제 ‘소통’

지난 3월 강원대에서 열린 '청문청답' 행사에서 김재현 산림청장이 청년들에게 강연을 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정책과 산림일자리에 관한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청년들이 물으면 산림청장이 그 자리에서 답을 내놓는 방식이다.산림청은 내달 1일 서울 은평구 소재 ‘청년허브’에서 이 같은 형태의 ‘청문청답(靑問廳答)’ 소통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청년이 바라는 일자리, 숲에서 찾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김재현 산림청장이 청년들에게 직접 산림분야의 일자리를 소개(강연)하고 청년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토크콘서트를 여는 형태로 진행된다.특히 이날 현장에선 올 하반기 산림분야 채용정보를 길라잡이 하는 취업상담부스가 함께 운영된다. 상담부스 운영에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수목원관리원, 산림조합중앙회 등 4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청문청답은 산림일자리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예약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희망자는 30일까지 산림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김재현 산림청장은 “청년들이 바라는 일자리 분야의 의견을 듣고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며 “청문청답 행사를 전국으로 확대, 청년들과의 소통 공간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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