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국악의 거리 간판 개선 후 모습
간판에 전통 악기의 현을 이미지화한 디자인, 한옥의 지붕 모양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입혀 직사각형의 일률적인 모양에서 탈피했다. 또, 우리 고유의 전통문양 및 오방색의 부드러운 색감을 가미해 국악의 거리와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지역주민, 상가 업주, 건물주 등으로 구성된 간판개선주민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해 향후에도 주민 중심의 관리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강남구는 지난해에도 주요 남부순환로 198개 점포, 역삼로 114개 점포의 크고 원색적인 간판을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개선, 지난 10년간 사업을 진행해 지역내내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대부분 거리 경관이 개선됐다.또, 옥외광고물 과태료 부과로 조성한 옥외광고정비기금을 간판개선사업에 활용하고 있는데 올해부터는 개선사업 예산 전액을 옥외광고정비기금으로 충당해 과태료를 간판개선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이희현 도시계획과장은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간판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름다운 거리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일원1동 간판개선 추진에 상가 업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