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경선대책위 발대식 ‘경선승리’ 결의

기정캠프 뉴스룸·팩트체크 등 이색진행 눈길

[아시아경제 김춘수 기자]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17일 시민과 함께하는 경선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공천경선 승리를 결의했다.광주 쌍촌동 강기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경선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는 노동일, 여학영, 임희진, 최병민, 노영복 상임위원장을 필두로, 총괄본부장에 김광진 전 의원이 맡는 등 총 500여명의 학계, 행정, 여성, 시민단체, 청년 등 전문가로 구성돼 막강한 진용을 자랑했다.특히 이날 발대식에서는 기존의 형식적인 진행 방식에서 벗어나 뉴스프로그램 ‘기정캠프 뉴스룸’을 진행, 그동안 강 예비후보가 달려왔던 행보를 뉴스형태로 보도하고 선거인명부 불법유출과 관련한 사항을 ‘팩트체크’를 통해 낱낱이 밝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강 예비후보 경선대책위원회 관계자는 “기존 딱딱하고 지루한 형식에서 벗어나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이 같은 발대식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선거운동보다 과정 자체가 시민들의 생각을 읽어가고, 무엇보다 캠프 구성원들이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김춘수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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