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을 깼는데 또 똑같은 계란이 나왔다…호주의 희한한 '마트료시카 달걀'

계란유골이 아니라 '계란유란'...'어떻게 일어난 일인지 알 수 없어'

[출처 = ABC Far North 트위터 캡처]

[출처 = ABC Far North 트위터 캡처]

[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계란을 깼더니 그 안에 작은 계란이 들어있었어요" 믿기지 않지만 최근 호주 퀸즐랜드의 한 농장에서 일어난 일이다. 5일(현지시간) 호주 케언즈의 로컬 라디오 ABC 파 노스(ABC Far North)는 최근 한 계란 농장에서 큰 계란 안에 작은 계란이 들어있었다는 농부의 사연을 소개했다. 계란을 발견한 농장주 스캇 스톡맨은 평균 계란의 3배에 달하는 성인 손만 한 176g의 거대 달걀을 발견했다. 스캇이 농장을 경영하면서 본 달걀 중 가장 큰 크기의 달걀이었다. 그는 “당초 거대 달걀 안에 노른자 4개가 들어있을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깬 계란을 깨자마자 작은 크기의 달걀이 나왔다”며 “안에 있던 계란은 일반적인 크기였다”고 했다.전문가도 처음 보는 광경이라고 했다. 호주 찰스 스튜어트 대학의 라프 프레이레 부교수는 “이제까지 들어보지도, 보지도 못한 계란”이라며 “어떻게 일어난 현상인지 전혀 알 수 없다”고 했다.<center><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5070615420696038A">
</center></center>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부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