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2017년 영업이익 4013억원으로 사상 최대…매출액 22.5조 달성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기사내용과 관계없음)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포스코대우는 24일 4분기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5조7367억원, 영업이익 961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16.38%, 33.76% 증가했다고 밝혔다.2017년 누계기준으로는 매출 22조5717억원, 영업이익 4013억원을 기록, 각각 전년대비 36.86%, 26.14% 증가했다.포스코대우는 "지난 4분기에는 미얀마 가스전의 판매량이 지난 3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인도, 호주 등 해외 법인의 실적상승이 4분기 실적을 주도했다"고 말했다.2017년 연간 실적에서는 P&S 합병 효과와 포스코 해외 생산기지 협업 확대, 그리고 철강, 비철, 석유화학 등의 판매 호조로 인해 실적이 대폭 상승했다.포스코대우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개선에 따라 무역 전 부분의 실적이 고르게 향상됐다"며 "2017년 실적은 이전 최대 실적이었던 2014년 실적(매출 20조4078억원, 영업이익 3761억원)을 넘어선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