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금속 2대주주 노회현씨, 내달 임시주총 자진 철회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태양금속공업 2대 주주인 노회현 전국상장법인 소액주주연합행동연대 회장이 사측과 대타협의 길을 걷기 위해 내달 17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를 자진 철회한다고 30일 공시했다.노 회장은 이날 2만주를 추가로 장내 매수했다는 공시에서 변동 사유를 "당초 법적공판(11월2일) 준비를 위한 추가 매수"라고 기재했으나 다시 "태양금속 경영진들과 대타협의 길을 찾기 위해 2대 주주가 먼저 11월17일로 예정되었던 임시주주총회를 자진 철회함을 통보해드린다"고 정정했다.그는 "추후 모든 법적 분쟁은 2대 주주의 이번 중대한 결정에 따른 태양금속 경영진의 대응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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