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전문가용 '스타워즈 밀레니엄 팔콘' 한정 출시…110만원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레고코리아는 '얼티밋컬렉터 시리즈(UCS)' 제품인 레고 스타워즈 밀레니엄 팔콘(75192)을 공식 출시하고, 레고스토어와 레고 공식 온라인 몰에서 한정 초도 물량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레고 스타워즈 밀레니엄 팔콘은 부품 수가 7500개에 달한다. 역대 레고가 발매한 제품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2007년 출시 이후 단종돼 레고 마니아를 중심으로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얼티밋컬렉터 시리즈 밀레니엄 팔콘(10179)의 경우 5195개의 브릭으로 구성됐다.레고얼티밋컬렉터 시리즈는 많은 브릭을 사용해 실제와 거의 흡사할 만큼 사실적 형태로 재현한 제품이다. 장식용 스탠드와 설명판이 포함돼 전시 용도로도 손색이 없다.레고 스타워즈 밀레니엄 팔콘은 영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인물 '한 솔로'의 우주선을 표현한 제품이다. 역대 최대 규모의 제품답게 젊은 한 솔로와 레이아 공주, 츄바카, C-3PO가 등장하는 스타워즈 클래식과 노년의 한 솔로, 레이, 핀이 등장하는 에피소드7·8편 등 각각 다른 시대에 맞게 연출할 수 있도록 조립 방법과 미니피규어를 지원한다. 제품 완성 시 실제 크기는 높이 21cm, 길이 84cm, 폭은 56cm에 달한다. 설명서에는 제품의 무게를 감안해 부서지지 않게제품을 옮기는 방법까지 표기돼 있다.레고 스타워즈 밀레니엄 팔콘 초도 물량은 다음 달 1일부터 레고스토어 판교 현대백화점과 롯데월드몰 잠실점, 스타필드 고양점과 레고 공식 온라인 몰에서만 한정적으로 판매된다. 이달 오픈한 레고스토어 부산 본점에서는 오는 28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리뉴얼 오픈에 맞춰 준비된 초도 물량을 선착순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국내 출시 가격은 110만원이다.레고코리아 관계자는 "해외에서도 레고 VIP 회원을 대상으로 선출시한 초도 물량이 모두 매진되는 등 전 세계 레고 팬들의 관심이 큰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연령대를 불문하고 레고 팬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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