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신도시 공동주택용지 전량 완판…마지막 물량 최고 경쟁률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올해 공급물량인 공동주택용지 10필지가 전량 완판됐다.24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검단신도시 내 올해 마지막 물량인 공동주택용지 AA12-2(1693억), AA14블록(1074억)이 지난 21일 1순위 신청을 접수한 결과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인 61대 1을 기록했다.검단신도시 공동주택용지는 올해 2월 첫 번째 공급을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10개 필지(62만1122㎡, 1만1017가구)를 공급해 전체 필지 1순위 마감했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일반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공사는 이번 매각이 성공한 데는 인천검단이 수도권 마지막 신도시라는 희소성과 서울 진출입이 용이하고, 지하철 등 광역교통망을 갖춘 뛰어난 입지가 주효했다고 분석했다.전상주 인천도시공사 마케팅본부장은 "올해 검단신도시의 토지매각 성공은 선별적 타겟 마케팅을 펼치고, 뛰어난 서울 접근성과 수도권 마지막 신도시 택지라는 희소가치가 토지시장에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 차질 없는 건축공사 착공과 주택분양을 대비해 행정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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