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보성군청소년진로박람회 ‘꿈을 짓다’개최

"직업체험·진로탐색관 등 18개 부스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20일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17년 보성군청소년진로박람회 ‘꿈을 짓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보성군과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도환)이 공동 주최하고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보성진로체험지원센터(관장 최장호) 주관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직업체험관 및 진로탐색관 등 18개 부스를 운영하고 가상현실 VR체험, 네일아트, 타투·헤나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또한, 평소 접하기 힘든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앵무새브리더, 켈리그라피디자이너, 디제이, 생활예술가 등의 직업부스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관내 학부모지원단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부스운영 및 행사지원에 적극 참여하는 등 청소년의 진로탐색활동을 간접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진로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직업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다음달 18일 벌교숲공원에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콘서트 Dream-Up’을 운영하여 직업인의 공연활동과 토크콘서트를 통한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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