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대타로 나와 우익수 뜬공 '타율 0.236'

김현수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김현수(29·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두 경기 연속 투수 타석에 대타로 나왔으나 범타로 물러났다. 김현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서 대타로 한 타석을 소화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섰다. 2-2 동점이던 경기가 6회말 호르헤 알파로의 2점 홈런으로 필라델피아가 4-2 우위를 점한 직후였다. 김현수는 오클랜드 네 번째 투수 시몬 카스트로를 상대해 풀카운트 승부 끝에 7구 93.4마일(약 150㎞) 포심을 공략했지만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김현수는 7회초 수비에 나서지 않고 경기를 마쳤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237에서 0.236(208타수 49안타)으로 조금 내려갔다.필라델피아는 5-3으로 이기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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