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7일 "4차 산업혁명펀드로 고용창출 효과가 큰 혁신 창업·벤처기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최 위원장은 16∼17일 은행권 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111개 스타트업 등과 함께 개최한 기업설명회(IR) 겸 거리축제 'IF(Imagine Future) 2017'에서 이같이 밝혔다.최 위원장은 "창업 생태계 내 자금 선순환 구조가 마련되고 활발한 창업·혁신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와 인센티브 체계 등을 개선해 적극적 지원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그는 "혁신마인드와 도전자세는 청년층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라며 "청년들이 두려움 없이 창업하고 실패하더라도 재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책임이자 의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금융업 분야에서 일자리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금융권역별 진입장벽 완화와 영업규제 개선 등 제도개선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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