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방학천 한글문화거리 포럼
이어 사업별 질의응답과 방학천 거리 개선에 대한 제안 등 도봉구의 기분 좋은 변화를 위해 민?관이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협치포럼’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민?관 파트너로 구성된 실행위원회를 말한다. 2017년도 도봉구 주요 협치의제의 6개 사업 중 ‘방학천 한글문화거리 포럼’을 위해 처음으로 구성됐다.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난해부터 행정영역의 협치사업인 '지역사회혁신계획'을 진행 중이며, 협치 활성화의 주요 과제인 민간영역 역량강화를 위한 시민협력플랫폼 사업 역시 준비 단계에 있다"며 "민간주체의 성장을 위한 개방형 거점 ‘시민협력플랫폼’사업의 적극 지원으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도봉구는 지난 4월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최초로 지역사회혁신계획을 수립, 시로부터 2억2100만원 재원을 지원받아 협치 기반을 구축, 다양한 정책의제들을 추진 중에 있다. 2018년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사업으로 12개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10억 5000만원 예산 역시 지원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도봉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를 제정함으로써 제도적 기반을 탄탄히 하고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등극하기도 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