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국립의대·의전원 학·원장 회의 개최

"교육과정 개편 ·4차 산업혁명 시대 의학교육 등 논의"[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안규윤)은 23일 ~ 24일까지 이틀 동안 화순 의생명과학융합센터 맑은홀에서 제42차 국립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학·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국립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원장회가 주최하고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이 주관한 이번 회의에는 전국 국립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의 학·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 ‘교육과정 개편 현황과 제도개선 방안’및 ‘4차 산업혁명과 의학교육’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회의는 △ 교육과정 개편 현황과 제도개선 방안 △ 4차 산업혁명과 의학교육 △ 공공의료 인력 양성방안 등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존의 지식들을 융합해 한 단계 발전된 지식,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줄 '역량'이 필요하며 미래를 향한 거대한 흐름을 만들기 위해 의학교육이 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안규윤 전남대 의과대학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의학교육도 큰 변화를 모색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면서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국립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이 의학교육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