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청소년교류단
또 무사시노시 청소년 교류단은 지난 달 모집을 마친 강동구 홈스테이 12가정에서 3박4일 동안 머무를 예정이다. 중ㆍ고등학생 가정으로 구성된 홈스테이 가정은 무사시노시 학생들에게 한국 가정 체험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가족의 따스한 정을 나눌 것이다.강동구와 무사시노시는 1997년 인연을 맺은 이래 사회, 문화, 안전,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물적· 인적 교류를 해왔다. 특히 2005년부터는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청소년 홈스테이는 양 도시를 이어주는 단단한 우호의 끈이 되고 있다. 뿐 아니라 9일에는 강동구 청소년 교류단이 자매도시 중국 북경시 풍대구를 방문한다. 청소년 교류단은 4박5일 일정으로 홈스테이 체험, 북경시와 풍대구 기관 및 명소 탐방, 중국 전통 문화 체험 등을 통해 견문을 넓힐 예정이다. 구는 청소년 교류 사업을 통해 매년 20여 명의 청소년들이 홈 스테이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와 생활을 배우고, 서로 다름을 이해함으로써 국제적 마인드를 향상하고 있으며, 나아가 지역을 알리는 청소년 외교사절단의 몫도 톡톡하게 해 내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