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LG이노텍에 대해 2분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LG이노텍은 2분기 영업이익이 32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1조3400억원을 기록했다. 27일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이노텍 실적의 관전포인트는 올해보다 내년의 성장성"이라며 "듀얼카메라와 센서 모듈의 성장에 힘입어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72% 늘어난 567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듀얼 카메라 시장 최대 수요처인 해외 스마트폰 제조사의 퍼스트 벤더(공급사)이며 해외 고객사의 듀얼 카메라 수요는 올해 9000억개, 내년 1억4000개로 추산된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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