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아비규환..트위터리안 '청주의 심각성 알아주세요' 사진 보니 '한숨'

[사진제공=트위터리안, 현재 청주]

유례없이 쏟아지는 비로 인해 청주 시민들이 아비규환에 빠졌다. 한 트위터리안은 16일 "청주 살려주세요"라면서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청주는 비가 더 계속 오는건지 뭐라도 좋으니까 정보 좀 보내주세요. 저희 많이 심각해요. 제발 저희의 심각성을 알아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비로 인해 홍수가 난 피해 사진이다. 특히 차가 잠길 정도로 물이 차올라 있어 심각성을 느낄 수 있다. 현재 글은 5528회의 리트윗이 된 상태. 다른 트위터리안들도 걱정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의 청주 지역 강우량은 222.6㎜에 달한다. 현재 청주시는 신봉동 등 산사태와 침수 우려 지역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렸다.미디어이슈팀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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