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안산·광명' 경기도 최고 청렴도시됐다

경기도청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도내 31개 시ㆍ군 중 최고 청렴도시로 선정됐다. 또 안산시와 광명시가 각각 우수 청렴도시로 뽑혔다. 경기도는 10일 '제6회 경기도 청렴대상'을 개최하고 수원시, 안산시, 광명시를 수상기관으로 선정 발표했다. 수원시는 공공시설의 사용료 및 예약 관련 부패예방을 위해 수원시 공공시설 개방 및 사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행정의 투명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산시는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자율청렴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또 청렴 취약 분야 부패방지 모니터링을 통해 인허가 분야 부정부당사례를 쉽게 제보 할 수 있도록 링크를 삽입한 문자를 민원인에게 발송하는 등 내ㆍ외부 부패방지를 위한 분야별 시책을 충실히 운영해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점수를 받았다. 광명시는 오리 이원익 청백리상 운영 및 청렴ㆍ인성교육관 운영으로 청렴한 공직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박맹기 도 감사관은 "앞으로 심사평가지표를 보완해 현장에서 묵묵히 청렴행정을 실천하고 있는 기관, 부서 및 공무원을 적극 발굴하고 청렴대상 시상금을 증액하는 등 청렴 우수기관 위상에 걸맞은 청렴대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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