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어린이집 원아를 둔 부모들과 소통데이 모습
그 결과 민선 6기 들어 23개의 어린이집을 신규 확충, 공보육률 50.69%를 달성하여 보육특별구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게 됐다. 성동구는 보육 시설 확충 뿐 아니라 교사의 처우개선, 재충전, 전문성 강화를 통한 보육서비스 질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구는 향후 보조교사 대체교사를 최대한 활용, 휴가 사용, 교육 참여를 마음 놓고 할 수 있도록 지원, 새 정부의 정책인 보육교사 8시간 근무제도 시행도 추진할 계획이다.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는 레지오에밀리아, 생태프로그램 등 특화프로그램 심화학습 워크숍을 갖고 교사승급교육과 원장직무교육 등 필수교육을 한양여대,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 성동구 내에서 편리하게 이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육 교직원의 사기 진작과 재충전을 위한 뮤지컬, 연극 관람 등을 통한 전체 성동구 어린이집 교사 힐링캠프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올바른 부모 역할과 양육법에 대한 부모교육은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30일 선포식 이후에도 ‘아이들의 건강까지 책임지는 똑똑한 부모’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이 마련돼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가 성동의 미래라는 신념으로 안심하고 아이를 키우기 정말 좋은 보육특별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