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公, 경주 신사옥 준공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신사옥 전경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본사 신사옥 공사를 완료하고 경주시로부터 건축물 사용승인을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신사옥은 2015년 12월부터 총사업비 405억원을 투자해 경주 4만435㎡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건설됐다.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을 냉·난방에 활용하며, 녹색 건축물 우수 등급, 에너지효율 1등급 설계를 적용한 친환경 건축물이다.오는 7월 현 임시 사옥에서 서악동 신사옥으로 이사를 한 뒤 8월께 준공식을 겸한 '신(新)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이종인 공단 이사장은 "신사옥은 글로벌 코라드를 지향하는 방폐물사업 역사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중저준위 방폐장의 안전한 관리는 물론 국가적 과제인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을 차질없이 추진해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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