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듣던 그 목소리의 정체…강경화 장관과 무슨 관계?

강경화 외교부 장관.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온라인이슈팀]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서울 지하철 안내방송에 참여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23일 수도권 교통정보 제공 블로그에 따르면 '1995년 지하철 안내방송-서울지하철 4호선 회현역 도착 안내방송'에서 영어로 역을 안내하는 목소리의 주인공은 강 장관이다.공개된 음성은 모두 1995년 당시 '동대문운동장역 환승 방송'과 '동작역 도착 안내방송' 등으로 강 장관이 유엔에서 일할 당시인 2015년에 게재됐다.음성을 들어보면 강 장관은 맑은 음성으로 또박또박 “디스 스탑 이즈(This stop is)~"로 시작하는 멘트를 한다. 분명한 발음 때문인지 귀에 잘 꽂힌다.한편 강경화 장관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아버지 강찬선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1977년 KBS 영어방송의 프로듀서(PD) 겸 아나운서로 활동했다.디지털뉴스본부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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